자기개발을 위한 도전, #1) 직업훈련교사 집체교육 첫날

직업훈련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2주간의 빡빡한 교육 일정 Start!

대구에서 천안으로 출발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 캠퍼스'로 내비게이션을 찍고 이른 새벽부터 천안으로 출발을 서두릅니다.
왜냐하면 직업훈련교사 연수를 위해 2주간의 타이트한 교육일정이 있기 때문이죠.

여유 있게 새벽부터 나왔는데도 월요일은 고속도로로 가는 길도 매우 복잡했어요.
"과연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을까?" 내심 초조한 마음을 꾹꾹 숨기면서 가고 있었답니다.

다행히 윗쪽지방으로 갈수록 차가 없어 여유 있게 천안 톨게이트에 도착했어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도착

천안은 처음방문하는 지역이라 엄청 낯설었지만 점차 익숙한 로고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라는 간판을 보면서 호흡을 가다듬어줍니다.

실학관 외부 전경

앞으로 2주간 교육을 받게 될 '실학관' 건물을 한번 찍어봤어요.

실학관은 B1에서부터 9F층까지 설계되어있네요.
제가 교육을 받는 시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B1층(지하 1층)만 개방하고 있었어요.

외부인 출입은 통제한다는 안내문을 읽고
발열 체크인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오리엔테이션 교육

본 교육 전 O.T(오리엔테이션) 교육이 있어요.
관계자분들이 1층 대강당에 안내책자 및 명찰을 주면 받고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O.T 교육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1층 건물 내부를 구경해봤어요.

대강당을 나와서 우측으로 보니 능력개발교육원 연수사업본부가 있네요.

LED 조명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로고네요.

전반적인 교육일정 및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면 O.T교육은 끝이 납니다.
이어서 분반이 배정됩니다.

3층 강의실

저는 3층 1분 반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어요.
휴게 공간과 수업 관련 프린트물을 출력할 수 있는 PC와 프린트기가 마련되어있어요.

교육 시작

분반이 맞는지 확인을 한 후 강의실에 입장합니다.
11시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네요.
고등학교 이후 오랜만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들으려니 벌써부터 까마득하네요.
그래도 정신과 호흡을 가다듬고 수업을 듣기 위한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 배울 과목은 '직업능력개발훈련개관'입니다.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파트인데요, 열심히 강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에 11시부터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점심시간

1시부터 점심시간이네요.
첫날이라 구내 식권 발매기 줄이 너무 길었어요.

*TIP : 매일 긴 줄을 서지 않으려면
첫날 넉넉하게 식권을 구매하세요!

저도 10장을 미리 구매했습니다.

점심메뉴

이 날 점심은 돈가스, 스파게티, 단호박 샐러드, 수프, 깍두기로 구성되었네요.
줄이 너무 길어 점심시간이 촉박했어요.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다급하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그래도 미리 식권을 구매해둬서
다음날부터는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겠어요.